에어아시아, `일주일 빅세일` 인천-마닐라 8만9000원부터

by신정은 기자
2016.09.04 13:45:25

에어아시아그룹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에어아시아그룹은 아시아와 호주 노선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빅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빅세일 항공권은 5일 새벽 1시부터 11일까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여행 가능 기간은 내년 2월 6일부터 2017년 10월 29일까지다.

에어아시아는 또 현대카드 회원 전용 얼리버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카드 DM을 통해 받은 전용 링크에서 빅세일 시작 하루 전인 4일부터 우선 예약·구매가 가능하다.



항공권 가격은 편도 기준 최저 △인천-마닐라 8만9000원 △인천-세부 9만9000원 △부산-쿠알라룸푸르 9만9000원 △인천-쿠알라룸푸르 10만9000원 △인천-방콕(돈므앙) 10만9000원부터다.

또 에어아시아 간편 환승 서비스를 이용해 탑승 가능한 항공권은 편도 기준 최저 가격이 △부산-페낭 12만3000원 △인천-페낭·조호바루 13만3000원부터다. 인천 출발 호주노선은 △퍼스 16만9000원 △멜버른·골드코스트 21만원부터다. 부산-시드니와 부산-골드코스트 노선은 20만원부터다. 테헤란 노선은 인천과 부산 출발이 각각 23만9000원, 22만9000원부터다.

시그트라운드 테 에어아시아그룹 마케팅 총괄 책임자는 “에어아시아 BIG 포인트 우수회원에게만 하루 일찍 제공되던 회원 전용 빅세일 혜택을 현대카드 고객에게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늘 최저 운임과 함께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