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할랄 인증 소용량 김치·재래김 출시
by김태현 기자
2016.04.25 09:57:08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할랄 인증 식품 ‘손수 아삭김치’와 ‘손수 전통 재래김’을 출시하고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할랄 식품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무슬림이 먹도록 허용된 음식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웰빙푸드로도 각광 받고 있다.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원재료 단계에서부터 출하에 이르기까지 제조공정 전 과정에 걸쳐 안전성과 위생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아워홈의 손수 아삭김치와 손수 전통 재래김은 원산지 증명, 잔류농약 분석, 방사능 검사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원재료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제조공정의 위생에 대한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 공인 할랄 인증 기관인 ‘한국이슬람교 중앙회’(KMF)에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손수 아삭김치는 소용량(200g)으로 출시되어 보관과 운반이 용이하다. 또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썰려 있어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가격은 2500원.
손수 전통 재래김은 품질 좋은 국산 김을 바삭하게 구워내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손수 전통 재래김은 4g 단위 제품의 3개 들이 세트로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워홈 손수 아삭김치와 손수 전통 재래김은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 전 구역에 마련된 가정간편식(HMR) 코너에서 구매할 수 있다.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은 면세구역인 여객터미널 25번과 30번 게이트, 그리고 탑승동 114번과 118번 게이트 부근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