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사랑의 쌀 3만6000kg 기부

by임현영 기자
2015.11.10 09:15:45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10일 창립 36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청에서 사회복지 단체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쌀 3만6000kg을 전달했다.

이 쌀은 롯데백화점의 임직원들이 지난 3월부터 3만 6000시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적립한 쌀이다. 임직원들은 봉사 1시간당 쌀 1kg을 적립했으며지난 달까지 롯데백화점 52개 점포가 모두 참여했다.



이번 기부 전달식에는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최창식 중구청장, 최은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청장을 비롯해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롯데백화점 봉사단 ‘샤롯데 봉사단’도 함께 참여했다.

박완수 롯데백화점 경영지원부문장은 “고객들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롯데백화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