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현 기자
2014.03.27 10:09:54
채용 홈피(recruit.lguplus.com)서 모집...채용절차 거쳐 오는 9월·내년 1월 입사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100여명을 공개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은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자사의 채용 홈페이지(recruit.lguplus.com)에서 마케팅과 영업, 네트워크(기술·운영), 스탭 등 모든 분야에서 지원자를 모집한다.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 인턴십 등을 거쳐 총 1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은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5주간의 인턴십을 수료한 뒤 최종 면접에서 합격하면 졸업시기에 따라 오는 9월 혹은 내년 1월에 입사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재학생 가운데 올해 8월 졸업 예정자이거나 기졸업자이다. 기술과 네트워크 분야를 제외하고 전공은 무관하다. 다만 마케팅 분야의 경우 공학과 경영학 복수전공자를 우대한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 외에 채용팀의 메일계정(recruit@lguplus.co.kr)이나 페이스북 채용페이지(www.facebook.com/recruit.lguplus)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은 이번 공개채용에서 현장형 인재 발굴을 위해 강원과 부산, 제주 등 지방근무 희망자를 우선 채용하는 프로그램인 ‘캠퍼스 캐스팅(Campus Casting)을 신설했다. 올해 첫 도입한 이 프로그램은 지방소재 대학교에서 서류전형 없이 지원자들의 현장면접으로 영업과 네트워크 분야의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것이다. 다음달 1일 강원과 충남, 경북을 시작으로 부산과 충북, 제주 지역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LG유플은 이번 채용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이후 신입채용에서 점차 대상지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