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태선 기자
2013.01.18 11:42:50
지방대 출신·사회취약계층 ''차별 없는 채용''
"일자리 창출로 사회공헌에 앞장"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성산업(128820)이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한 ‘2012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이번에 뽑힌 대성산업 등 100대 기업은 고용부, 금융위, 지자체 등에서 정기근로감독 3년 면제, 신용평가시 우대 등의 지원을 받는다.
18일 회사측에 따르면, 대성산업은 백화점, 호텔 등 신규 사업 진출이나 기존 사업확장에 따라 최근 1년간 정규직 146명, 계약직 93명 등 모두 239명을 신규 고용했다. 이 중 고령자가 3명, 저학력자 49명, 여성이 84명으로 채용 인원의 35%가 사회취약계층이었다.
대성산업은 대졸신입사원 공개때 지방대 출신을 30% 넘게 채용하는 등 학벌 차별 없는 인재채용에 앞장섰으며, 디큐브시티 채용박람회를 통해 유통 업계 종사 인력 210명에 이어 호텔 채용박람회에서 33명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다양하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성산업 관계자는“국가 경제 발전에 근간이 되는 고용창출 활성화로 사회에 도움이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취업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