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2.09.27 11:34:01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PYL(프리미엄 유니크 라이프 스타일)의 론칭을 기념해 대규모 고객초청 콘서트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내달 17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센트럴시티 밀레니엄 홀 열리는 ‘PYL 오토 런웨이 쇼’에 홈페이지(www.hyundai.com) 응모고객과 PLY 차종인 ‘벨로스터·i30·i40’ 구매고객 총 1000명을 초청한다고 27일 밝혔다.
‘PYL 오토 런웨이 쇼’는 음악과 춤, 패션, 자동차가 함께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쇼로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인트렌드 대표)가 연출 총감독으로 참여해 각각의 PYL 차량이 가진 특장점을 살린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 ‘유니크 스타일 쇼’에는 현대차가 제안하는 각 차종별 라이프 스타일 패션쇼와 함께 소녀시대의 제시카, 보아 등 정상급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2부 ‘유니크 콘서트’에서도 보아 등 인기 가수들의 콘서트가 이어진다.
현대차는 내달 20~21일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2012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을 후원하고, 현대차 고객 2000여명을 초청한다. ‘2012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올해 6회째를 맞는 국내 인기 음악축제 중 하나로, 스윗소로우, 윤상, 넬, 불독멘션 등 총 62개 팀이 참가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는 ‘2012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메인 무대를 PYL 브랜드로 꾸며 벨로스터, i30, i40 차량 전시, 벨로스터 레이싱 게임, 경품 행사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참가고객이 납부하는 금액 전액을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계힉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PYL 브랜드 런칭을 기념하고 독특한 개성과 스타일을 추구하는 PYL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차별화된 이색 마케팅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