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보리 기자
2011.03.28 09:45:35
어린이날 퀴즈대회 및 어린이 안전 페스티벌 실시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현대차가 퀴즈를 통해 배우는 어린이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대차(005380)는 오는 5월 5일 행정안전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서울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어린이,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2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된다. 본선은 5월 5일 어린이날에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서 실시된다.
어린이 안전퀴즈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8개 안전분야인 교통안전, 생활안전, 화재안전, 재난안전, 유괴 및 미아 예방, 성폭력 예방, 사이버안전, 물놀이안전으로 구성된다. 문제는 객관식 40문제가 출제되며,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1차 예선은 230개 지방자치단체별로 성적우수자 6명씩 총 1380명이 시장·군수·구청장상이, 2차 예선은 16개 6명씩 총 96명이 시장·도지사상이 수여된다. 5월 5일 본선대회 참가자 400명 전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추진기관 대표상 등을 시상한다.
본선대회 부문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2명), 주최 및 후원기관 대표상(28명)이 주어지며, 부상으로 저학년에게는 장학금, 고학년에게는 중국문화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기타 수상자 370명에게는 안전 어린이상과 상품을 지급한다.
이날 행사에는 본선대회와 함께 어린이라면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 체험 페스티벌'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