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수정 기자
2008.02.25 11:20:24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국민은행(060000)이 젊은층을 주요 고객으로 출시한 `스타*t` 통장계좌가 20만개를 돌파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달 21일 출시한 `스타*t` 통장이 출시 22일만인 지난 22일 20만좌를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20~30대 고객의 요구불 통장 평균금액이 40만원 내외로 예금거래가 많지 않은 점에 착안해 100만원 이하의 금액에 연 4%의 금리를 적용했다.
통상 대규모 금액에 높은 금리를 주는 것과는 반대로 소액에 고금리를 지급하는 역발상을 적용한 상품.
국민은행 관계자는 "스타*t 통장은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들의 공감을 얻으며 블로그 등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졌다"며 "연말까지 100만명의 신규 고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