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세형 기자
2006.08.22 11:32:36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프라임엔터(017170)테인먼트는 22일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을 위해 박현주 작가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프라임엔터는 앞으로 4∼5명의 중견작가도 추가 영입할 계획이다.
프라임엔터는 "최근 드라마의 기득권이 작가에 많이 기울어가는 업계의 흐름에 맞춰 이미 신인작가 20여 명을 발굴,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며 기성 작가 영입에도 나섰다고 설명했다.
프라임엔터는 "박현주 작가는 최근 작가 품귀현상으로 계약을 해도 적어도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작가시스템에 비추어 볼 때 다른 작가들과는 달리 다른 제작사와의 계약이 없고 오히려 내년 상반기 SBS 미니시리즈 및 주말드라마 편성도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박 작가는 최근 송선미, 이종원, 성현아 주연의 금요 드라마 `어느 날 갑자기`를 비롯해 `아스팔트 사나이`, `연어가 돌아올 때`, `나쁜 여자들`, `달콤한 신부`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