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진호 기자
2024.09.07 14:58:44
2019~2023년 사이 전체 마약사범 1.7배 증가
같은 기간 10대 청소년 마약사범은 6.2배 늘어
김승수 의원실 "처벌강화, 수사인력 보충해야"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최근 4년간 전체 마약사범 수는 1.7배 증가했으며, 특히 청소년 마약 사범이 6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분석 결과가 제기됐다.
7일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실이 대검찰청에서 펴낸 ‘2023년 마약류 범죄백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전체 마약 사범 수는 2019년 1만6044명에서 지난해 2만7611명으로 1.7배가량 증가했다. 이 가운데 10대 (청소년) 마약사범은 같은 기간 239명에서 1477명으로 6.2배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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