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보합 출발… 10년 국채선물, 4틱 상승

by유준하 기자
2024.02.21 09:27:15

10년물 금리, 0.3bp 하락한 3.489%
외국인, 3년 국채선물 순매수
30년 국채선물, 매수·매도 호가 20틱차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1일 국내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1bp(0.01%포인트) 내외 소폭 하락 출발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3틱 오른 104.47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4틱 오른 112.30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매수·매도 호가 20틱 차를 보이며 거래를 탐색 중이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66계약, 금융투자 650계약 순매수를, 개인 119계약, 투신 9계약, 은행 614계약, 연기금 50계약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175계약, 개인 43계약, 연기금 10계약 순매도를, 은행 50계약, 금융투자 161계약 순매수 중이다.

국고채 현물 금리는 일제히 하락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6bp 내린 3.401%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0.5bp 내린 3.455%를, 10년물은 0.3bp 내린 3.489%를, 20년물은 0.2bp 내린 3.458%를 기록 중이다. 30년물 금리는 0.3bp 내린 3.394%를 보인다.

한편 전거래일 콜금리는 3.590%를, 레포금리는 3.64%를 기록했다. 이날 콜 시장은 적수 부족은행 중심의 콜 차입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