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정현 기자
2023.08.23 09:42:39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모나미(005360)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따른 반일감정 및 일본제품 불매운동 기대감에 연이틀 강세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2분 현재 모나미는 전 거래일 대비 17.86%(575원) 오른 3795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6.98% 오른데 이어 연이은 오름세다.
모나미의 최근 상승세는 일본 정부가 지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이르면 24일부터 개시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됐다. 모나미는 필기구 제조 및 유통기업으로 지난 2019년 일본상품 불매운동 당시 주가가 급등하는 등 반일 혹은 애국 테마주로 분류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