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인플루언서 섹시 토끼 라라부, 워커힐 가다
by이지혜 기자
2023.08.15 18:01:12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버추얼 인플루언서 ‘라라부’가 워커힐 풀파티에 특별 게스트로 나서 MZ세대를 공략한다. 라라부는 써브라임 소속의 버추얼 아티스트다.
이번 풀파티는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되며 대중들과의 교감을 위해 인형탈 댄스 퍼포먼스와 사진 촬영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프랑스 인플루언서 니코도 이번 파티에 초대돼 관심을 끌고 있다. 라라부는 지난달 1200여명이 함께한 워커힐 파티에 초대돼 셀럽 토끼로 눈길을 모았다.
라라부는 버추얼 패션모델, 버추얼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며 유명 글로벌 브랜드와의 콜라보, 굿즈 판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이다.
라라부는 23일 더현대닷컴에서 열리는 버추얼 패션쇼에서 패션브랜드 신스덴의 모델로 나선다.
더현대닷컴은 라이브커머스에서 버추얼 패션쇼를 통해 라라부 굿즈와 신스덴 의류제품을 판매한다. 이에 앞서 18일부터 27일까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라라부 팝업스토어를 연다. 25일부터 27일까지 서브컬쳐 전시회 ‘서울 팝콘’에도 참여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라라부는 올해 1월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오니츠카타이거와 패션 콜라보를 진행했다. 작년 7월부터 와인 DAO(탈중앙화자율조직) 커뮤니티인 써스티스(Thirsteez)와 협업해 와인 테마의 NFT도 발행하기도 했다.
작년 9월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영디자이너에 선정됐으며, 국내 최대규모의 라이선싱 비지니스 행사인 캐릭터 라이센싱 페어에서 신인창작자를 발굴하는 루키 프로젝트에 선정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 라라부는 지난 7월 워커힐 호텔 파티에서 인형탈 댄스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제공: 스파클링 모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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