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마켓, 의류 1500만원 상당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

by이윤정 기자
2022.12.20 10:15:5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남대문 도·소매 B2B 플랫폼 남도마켓은 지난 17일 국내 대표 비영리 공익 재단 아름다운가게에 새 의류 300여 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부한 의류의 수익금은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남도마켓)
아름다운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로,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의 선한 뜻에 동참해 남도마켓 또한 선한 기부를 실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도마켓은 남대문 시장 전문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로 PC와 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전국의 소매 상인과 남대문 도매 상인이 온라인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서비스 고도화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편리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승우 남도마켓 대표는 “이번 기부를 발판 삼아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을 돕고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는 뜻에서 향후 지속적으로 기부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