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효중 기자
2020.07.29 09:16:46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백광산업(001340)이 화공 소재뿐만이 아니라 IT 소재 등 각종 소재 매출에서 긍정적인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강세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백광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7.015(260원) 오른 3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염산, 가성소다 등 화공 소재가 국내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데다가 지난해 상반기부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사용되는 아산화질소, 반도체 식각에 사용되는 고순도 염화수소(HCL) 등 IT 소재로 다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화공 소재에서 IT 소재 등을 통해 내년 실적과 멀티플의 동시 상향을 기대할 만해 지속적인 관심을 둘 시점”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