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명철 기자
2017.05.12 09:05:33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인터파크(108790)가 1분기 호실적에 이어 2분기까지 이어지는 실적 개선 모멘텀 기대감으로 강세다.
12일 오전 9시5분 현재 인터파크 주가는 전일대비 6.42% 오른 1만16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2% 가량 떨어졌지만 하루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다.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매수세를 촉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전날 장 종료 후 1분기 매출액 1243억원, 영업이익 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8%, 6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일회성 성격 영업이익 약 28억원이 발생했고 경상 영업이익 약 70억원을 기록해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며 “올해 각 부문 실적 정상화로 전년 대비 실적 모멘텀이 확대돼 주가 상승 탄력이 강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