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16.03.17 09:31:23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모바일 기본제공통화로 국제전화를 국내 전화처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부가서비스 ‘001 Free’ 를 새로 단장해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001 Free’는 기존 ‘001 sharing’의 고객 혜택을 강화한 서비스다. 대상 국가도 10개국(미국, 중국, 캐나다 등)에서 22개국으로 확대했다. KT 측은 “이번에 추가된 국가 중에는 국제전화 요금이 높은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등이 포함돼 있다”며 “해당국가로 국제전화를 원하는 고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월정액은 5000원(부가가치세 별도)으로 기존과 동일하며, 국제전화 이용 시 모바일 요금제 기본제공통화에서 통화량이 차감된다. 국내 통화시 음성무제한을 제공하는 ‘LTE 데이터 선택 요금제’ 고객에게는 국제통화량으로 150분을 제공한다. 통신 3사 중 가장 많은 혜택이다.
자세한 내용과 가입 안내는 올레닷컴(www.olleh.com) 및 전국 올레 매장, 올레 고객센터(100번)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