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보험상품]흥국생명, 암 진단 시 사망보험금 미리 주는 상품

by나원식 기자
2014.08.30 15:00:00

교보라이프플래닛, ''어린이보험'' 2종 내달 1일 출시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지난 한주 동안 가장 주목할 만한 보험상품은 흥국생명이 지난 28일 출시한 ‘프리미엄 암평생보장보험’이다.

이 보험은 암 진단 시 사망보험금을 미리 주는 상품이며, 일반 암의 4기에 해당하는 암, 진행 기수와 관계없이 특정암(간암, 폐암, 백혈병, 뇌암, 골수암 등)으로 진단받으면 1억 원을 한번에 지급한다.

특정 암을 제외한 암은 1~3기로 진단받을 때 5000만 원을, 이후에 4기로 진행하거나 사망할 때 50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암 발생 후 사망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암 진단급여금으로 미리 지급된 사망보험금을 재충전해 암 진단 이후 사망 시 사망보험금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비 갱신형으로 평생 보장이 가능하며 의무 납부 2년 이후 자유 납부, 중도인출 및 추가 납부, 약관대출 등 자유로운 자금운용도 가능하다.



◇교보라이프플래닛, ‘어린이보험’ 2종 내달 1일 출시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내달 1일 출시할 계획인 어린이보험 2종도 주목할 만하다.

‘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은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인 소아암을 비롯해 재해, 입원, 수술, 골절 등 어린이 5대 보장 급부를 보장한다. 기본 질병 및 재해 입원비와는 별도로 자주 걸리기 쉬운 폐렴, 천식, 아토피 등 환경성 질병을 포함한 주요 10대 질병의 입원비에 대해서는 추가 보장을 해준다.

‘라이프플래닛e에듀케어저축보험’의 경우 자녀를 위한 학자금, 유학비, 사회 진출비 등 필요한 목적에 따라 다양한 교육자금을 부모 스스로 설정할 수 있고, 납입기간 내 불입해야 하는 금액을 알 수 있다. 또 저축한 교육자금은 ‘교육자금 인출 알림e서비스’를 통해 가입 당시 설계한 대로 계획적인 사용을 장려한다. 비과세 혜택이 있으며, 중도 인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