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순원 기자
2014.04.09 10:31:01
글로벌 시승 프로그램’ 실시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현대자동차(005380)가 월드컵 마케팅 시동을 걸었다.
현대차는 오는 6월 개최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회를 기념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FIFA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우리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려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현대차는 ‘현대차와 함께 브라질 가자! 월드컵 승리기원 이벤트’를 개최한다. 다음달 18일까지 홈페이이타 영업점을 방문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해 총 8쌍(16명, 동반 1인 포함)에게 국가대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월드컵 기념구와 월드컵 기념품 패키지를 각각 2014명(총 4028명)에게 증정하는 등 푸짐한 선물을 준비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내를 비롯해 독일, 러시아, 중국 등 전세계 58개국에서 시승체험 고객을 대상으로 브라질 월드컵 경기 현지 관전 기회와 열대 우림 아마존 관광체험 기회를 주고,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FIFA 월드컵 티켓을 잡아라(Win Tickets To Brazil)’ 글로벌 시승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국내 고객은 다음달 18일까지 전국 시승센터 29곳에서 시승체험 후 응모권을 수령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6월 14일 열리는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의 월드컵 경기관람 2인권(3명)과 아마존 관광 기회를 제공하고, 2등에게는 해비치 호텔 숙박권 1매(11명) 3등에게는 브라질 월드컵 기념구 ‘브라주카’(500명), 4등에게는 브라질 월드컵 응원 티셔츠(1500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