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프라이드` 드라마로 데뷔
by원정희 기자
2011.09.15 11:00:41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이달말 출시예정인 기아차 신형 프라이드를 안방 극장에서 먼저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기아자동차(000270)는 오는 19일부터 방영되는 KBS 신작 블록버스터 드라마 `포세이돈`과 MBC 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 신형 프라이드(프로젝트명 UB)를 비롯해 K5, K7, 포르테 등 신차와 인기 차종을 등장시킨다고 15일 밝혔다.
기아차는 2009년 `아이리스`, 2010년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이어 또 한편의 블록버스터 드라마에 기아차를 대거 투입하다.
해양 경찰 특수 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 포세이돈에는 최시원, 이시영, 이성재, 진희경 등이 출연하며 극 중 군산서 경장 역할인 최시원이 K7을 타고, 이시영이 신형 프라이드, 이성재가 모하비, 진희경이 K5를 타고 나온다.
또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도 신형 프라이드, K7, K5 하이브리드 등을 등장시킬 예정이다.
이 시트콤에서 K5 하이브리드는 극중 의사 역할을 맡은 윤계상의 애마로, 포르테는 체육교사 역인 서지석의 차로, 신형 프라이드는 국어교사로 나오는 박하선의 차로 등장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가 안방극장을 누비면서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