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환구 기자
2008.03.11 10:50:36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11일 코스닥 시장이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개장 초 뉴욕 증시의 하락 여파로 610선까지 밀리며 출발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반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반전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에 코스닥 지수는 오전 10시47분 현재 전날보다 0.93포인트(0.15%)오른 623.53에 거래되고 있다.
건설과 인터넷 등 급락장에서 낙폭이 컸던 업종들이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음식료, 운송 등은 고유가 관련주들은 부진한 모습이다.
대형주 가운데는 하나로텔레콤(033630)과 NHN(035420), 서울반도체가 오르고 있는 반면, 메가스터디(072870)와 평산, 성광벤드는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