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서울 교원 대상 ‘금융투자 직무연수’ 참가자 모집
by김응태 기자
2024.06.07 10:09:25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서울 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금융투자 직무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금투센터. (사진=이데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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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금융 환경 변화,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 상품에 관한 교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하계 방학 중에 실시하며, 이수자는 서울시교육청이 인정하는 연수학점(2학점)이 부여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금융경제교육의 필요성 △금융투자 상품 △새로운 금융 트렌드 △자본시장 분석과 투자 전략 등이 있다. 염승환 LS증권 이사,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연수 비용은 전액 무료로 1기와 2기 두 차례에 걸쳐 5일(30시간)씩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일부터 투교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정원(기수별 30명) 내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은 “금융경제교육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고자 차별화한 커리큘럼 구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연수를 통해 금융투자에 대한 교사들의 역량을 한층 더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