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은경 기자
2023.12.13 09:32:13
산업 재해사고 예방활동에 사용 예정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SK㈜ 머티리얼즈의 자회사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는 지난 12일 산업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5개 협력사와 함께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 2000만원을 기부하는 협약식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정기 구매 평가를 시행, 최우수 등급을 받은 협력사들과 함께 지난해부터 산업재해 전문병원인 안산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해 왔다. 올해는 △에이앤피티 △우주종합건설 △다부이엔지 △경동이엔에스 △민성 등 최우수 협력사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기부금은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가 사업 수행 중 발생한 고철과 폐전선 등 불용 자원을 매각한 자금으로 조성했다. 안산병원은 산업재해 사고예방과 산재환자 치료, 병원 근로자의 복지증진 등에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기부금 외에도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는 안산병원 근로자에게 클렌징폼 500개를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기념품은 SK㈜ 머티리얼즈가 창업 생태계를 조성, 경북 영주 경제활성화를 추진하는 ‘STAXX 프로젝트’에 선발된 소셜벤처 피노젠(소나무 부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에서 구매했다.
양재훈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 전략마케팅실장은 “이번 협약식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우수 협력사와 뜻을 모아 함께 진행했다”며 “앞으로 협력사에 대한 산업안전 보건관리비 선지급, 협력사 평가 시 안전항목 비중 확대 등 통해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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