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FSN, ‘피프티피프티’계약...워너뮤직과 공동 사업 협약 부각 ‘강세’
by최은경 기자
2023.05.18 10:02:40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FSN(214270)의 주가가 오름세다. 신인 여성 아이돌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음원을 유통, 미국 진출, 공연 등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진 워너그룹의 워너뮤직코리아와 공동사업 협약 체결한 사실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10시 00분 FSN의 주가는 전일 보다 12.39% 상승한 3810원에 거래 중이다.
17일(한국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는 이번달 20일자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8주 연속 차트인하며 17위를 기록했다.
이에 국내활동, 음원유통, 해외활동 등의 협약을 맺은 워너뮤직코리아와 프로모션, 마케팅, 공연 등의 공동 사업 협약을 맺은 ‘딩고’운영사 메이크어스가 주목받고 있다.
메이크어스는 지난 11월 뮤직 콘텐츠 기업 워너뮤직코리아와 오리지널 IP를 기반으로 영상 및 음원 콘텐츠 공동 기획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글로벌 콘텐츠 제작 유통과 마케팅 프로모션 등 양사 핵심 역량과 자원을 활용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피프티피프티의 인기가 높아질 수록 딩고 또한 수혜가 있을 거란 기대감에 메이크어스 딩고의 주요주주인 FSN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