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겨레 기자
2023.05.12 09:15:12
1분기 순이익 48%·매출 20% 급감
"2분기 가동률·출하량 반등 예상"
[홍콩=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한파가 닥치면서 중국 최대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 SMIC(중신궈지)의 1분기 순이익이 절반으로 줄었다.
SMIC는 12일(현지시간) 1분기 순이익이 2억3110만달러(약 3075억9400만원)로 전년동기대비 48.3%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인 1억7450만달러(약 2322억6000만원)는 웃돌았다.
같은 기간 SMIC의 매출액은 14억6230만달러(약 1조9463억원)로 20.6% 줄어 10년 만에 최대 폭의 분기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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