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로나 신규 4000명대…씨젠 등 진단키트株 급등

by김윤지 기자
2021.11.24 10:07:23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진단키트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4000명대를 기록하고, 위중증 환자 규모도 역대 최다치를 나타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분 기준 씨젠(096530)은 전거래일 대비 7400원(13.33%) 오른 6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랩지노믹스(084650)가 12.12%, 휴마시스(205470)가 11.75%, 수젠텍(253840)이 7.55% 상승 중이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411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86명이었다. 사망자는 35명이 늘어 누적 3,363명이 됐다. 치명률은 0.79%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4,088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