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아라 기자
2017.05.31 07:58:47
[성남=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성남지역에서 가장 비싼 땅은 ㎡당 1820만원인 분당구 백현동 541번지 판교역 인근 현대백화점 토지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싼 땅은 개발제한구역인 수정구 심곡동 396-144번지 도로로 ㎡당 1980원이다.
성남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8만4955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결정·공시했다. 공시 내용을 보면 성남지역 땅값은 지난해보다 3.3% 올랐다.
고등동 보금자리 주택 건설, 시흥동 창조경제밸리 조성, 중원지역 실거래가 현실화율 반영, 판교 택지개발 지역의 실거래가 현실화율 반영 등이 지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가장 비싼 땅으로 조사된 중심상업지역 내 백현동 현대백화점 토지는 지난해 1765만원에서 55만원 올랐다. 2014년도부터 4년 연속 높은 땅값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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