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용갑 기자
2016.05.25 09:41:46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대웅제약(069620)이 강세다. 자체 개발한 약인 ‘나보타’가 미국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증권가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 9시38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3.05%(2900원) 오른 9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승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A형 보툴리눔 톡신”이라며 “나보타는 미국 등 선진국에서 의미 있는 판매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나보타의 임상 단계는 현재 경쟁제품 중 가장 앞서 있다”며 “현재 미국·유럽 3상을 완료하고 데이터를 취합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