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4.09.18 09:23:14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인덕터 제조업체 아비코전자(036010)가 NFC용 인덕터를 개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관계자는 “아비코전자가 개발 중인 NFC용 인덕터는 안테나 매칭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라며 “NFC 시장이 성장하면서 보급형, 저가형 스마트폰에도 채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NFC는 비접촉식 근거리 무선통신 모듈로 10cm 가량 떨어진 단말기나 기기간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은 NFC 기능을 통해 전자결제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애플은 아이폰 6를 출시하며 애플페이 기능을 추가했고, 삼성전자와 중국 카드사인 유니온페이는 NFC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최대 통신사인 차이나 모바일도 NFC 장착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