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피용익 기자
2014.05.25 17:39:49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6일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25일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전하고 “애초 28일 쯤 제출하려고 했지만 일정을 앞당겨 26일 청문요청서부터 국회에 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회는 임명동의안을 제출받은 후 20일 이내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한다. 인사특위구성과 자료 준비 등 절차를 감안하면 청문회는 6월 4일 지방선거일 직후 열릴 것으로 보인다.
안 후보자가 총리에 임명될 때까지는 정홍원 현 총리가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