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원정희 기자
2012.01.27 11:23:27
`비전 2016 플랜` 조만간 발표..부문별 점검중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오는 2016년 이후 중장기 생산물량 확대여부를 점검, 조만간 물량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재록 기아차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7일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1년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현재까지는 중국 3공장 이외에 구체적인 캐파(생산능력) 증설 계획이 없다"면서 "하지만 `비전 2016플랜`을 통해 중장기 물량 및 캐파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부사장은 "현재 각 부분에서 생산물량, 수요 등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며 "조만간 이 점검이 끝나면 향후 중장기 물량 계획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