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11.02.14 11:02:00
LG전자, 유뷰브와 스마트폰 3D 공유 기능 지원 등 전략적 제휴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3D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스마트폰의 3D 공유 기능을 지원하는 등 3D 콘텐츠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LG전자는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태블릿 PC `옵티머스 패드` 등을 통해 유튜브 3D 영상 업로드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옵티머스 3D로 촬영한 동영상을 즉시 유튜브에 전송해 올리는 것이 가능해진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11`에서 최초로 공개한 LG전자 옵티머스 3D는 500만화소 듀얼 카메라로 촬영한 3D 동영상을 유튜브 3D 전용 사이트에 업로드 할 수 있다.
박종석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가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