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10.06.07 11:08:51
LG전자 이벤트..네티즌 호응 높아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가전제품 고장났을 때 반응을 보면 혈액형을 알 수 있다?
LG전자(066570)가 `혈액형별 제품고장에 대처하는 방법`이라는 이벤트를 펼쳐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A형은 "어떻게 하지?"라며 발만 동동구른다. B형은 "뭐 이런 게 다 있어!"라며 화부터 낸다.
O형은 "나중에 고치지 뭐"라며 여유를 보이는 반면, AB형은 "당장 드라이버 가지고 와"라는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회사 측은 만화를 통해 제품 고장시 혈액형별로 있을 법한 대처방법을 요약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제품 고장 시 온라인 상으로도 자가진단이 가능하다"며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 접수시 최대 2000원의 할인 혜택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6월 한 달간 LG전자 고객서비스 사이트(www.lgservice.co.kr)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