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친환경 하드디스크 신제품 출시

by조태현 기자
2010.02.02 11:08:00

최대 2TB `에코그린` 시리즈…소비전력, 기존 제품 대비 40% 절감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친환경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에코그린(EcoGreen™)`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1.5TB(테라바이트)와 2TB의 2종으로 출시된다.

`에코그린` 시리즈에는 독자적인 `에코트라이앵글(EcoTriangle™)` 기술이 적용돼 저전력, 저소음과 친환경 특징을 갖췄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에코트라이앵글(EcoTriangle™)`은 기존 제품 대비 소비전력을 40% 이상 줄이는 기술이다.

또 소음발생을 최소화하는 `사일런트시크(SilentSeek™)`, `노이즈가드(NoiseGuard™)` 기술이 적용됐다.

아울러 할로겐(Halogen) 화합물이 포함되지 않은 `할로겐 프리` 회로기판을 채용했고, EU 등에서 시행되는 전기전자 제품 유해물질제한지침(RoHS)을 만족하는 친환경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