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W로 262% 수익`..한국證 투자대회 시상

by권소현 기자
2009.12.23 11:03:06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주간 진행한 `뱅키스 트루워런트 주식워런트증권(ELW) 실전투자대회`를 진행한 결과 박성재씨가 262%의 누적수익률로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대회는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6주 동안 누적수익률, 누적수익금, 주간수익률 등 3개 리그로 진행됐으며 총 2531명이 참가해 30명이 수상했다.

누적수익률 리그 1위에 오른 박성재(31세)씨에게는 부상으로 500만원 상당의 `LED TV`가 수여됐다. 누적수익금 리그 1위는 5604만원의 최종수익금을 기록한 최민철(34세)씨가 차지했으며 10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됐다.



누적수익률 리그 1위에 오른 박성재씨는 "평소 수수료가 저렴한 뱅키스를 통해 ELW매매를 하고 있다"며 "다양한 트루 워런트 종목들을 활용해 리스크를 적절히 관리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 것 같다"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여의도 63빌딩 엘리제홀에서 `뱅키스 트루워런트 ELW 실전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 이후 뱅키스 우수고객 대상으로 `ELW투자전략 및 해외선물/FX마진 거래` 세미나를 실시했다. ELW투자에 관한 공동관심사에 대해 토론하고 유용한 매매이론과 홈트레이딩시스템 (HTS)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