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선친과 함께 창업대상 수상

by김국헌 기자
2009.11.27 11:35:17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고(故) 김종희 한화그룹 창업주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부자(父子)가 창업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영사학회는 2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시상식을 열고 김 회장에게 상패와 한화(000880)그룹 연구논문집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 이장무 서울대학교 총장,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손병두 KBS 이사장,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패트로스 아비에리노스 주한 그리스대사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경영사학회는 "현암 김종희 회장은 사업보국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한화그룹을 창업하고 발전시켰고, 김승연 회장은 제2의 창업을 달성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전국 500여 명의 경영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한국경영사학회는 매년 한국 산업 발전과 국가에 기여한 기업인에게 창업대상을 수여해왔다.

김 회장은 이날 수상 소감에서 "한화 임직원과 창업자이신 현암 김종희 회장님께 오늘 창업대상 수상의 모든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잃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는 믿음을 적극적으로 계속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오른쪽)이 2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사학회 창업대상 시상식에서 이광주 한국경영사학회 회장(왼쪽)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