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장에 조희문 인하대 교수

by임종윤 기자
2009.09.07 11:48:20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새 영화진흥위원장에 인하대 연극영화과 조희문 교수가 선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7일 공석인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으로 인하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조희문 교수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조희문 신임 영진위원장(왼쪽) 유인촌 장관(오른쪽)
조희문 신임 위원장은 상명대 교수,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친 한국영화학계의 대표적인 이론가로, 폭넓은 연구활동과 함께 현장영화계와도 꾸준히 교류하는 등 영화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조 위원장의 임기는 전임 위원장 임기의 잔여기간인 오는 2011년 5월 27일까지이다.

한편 유인촌 문화부장관은 지난 7월 사퇴서를 제출한 영화진흥위원회 비상임위원 6인의 후임위원도 조만간 위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