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새암 기자
2009.03.19 11:30:04
[이데일리 박새암기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장기국채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우리 증시는 '추가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로 출발했지만, 코스피는 이내 하락세로 반전했다.
코너에 출연하는 김동환 하이투자증권 채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장기국채 매입 결정으로 우리나라 채권 시장에서도 금리 상승 압력이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장기 국채 매입 발표로 미국 금리가 떨어진다면 경색됐던 유동성이 완화되고 소비도 진작될 것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주식 시장 마감을 30분 앞둔 시각, 코너에 출연할 최운선 부증권 투자전략팀 과장은 "미국 양적 완화 정책의 기대감은 증시에 이미 반영이 됐다"며 "오히려 미국 증시 상승탄력이 둔화되는 불확실성으로 증시는 추세선을 이탈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코너에서는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일 상승하고 있는 증권주에대한 전략을 세워본다. 김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이 출연해 증권주의 배당 메리트가 어느정도 인지 분석하고,증권업종에서 어떤 종목을 가장 선호하는지 제시할 예정이다. 이동한 상TV팀장이 수급과 기술적인 측면에서 증권주를 분석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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