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장관, SKT·네이버 CTO 만나 '기술사업화' 제언 청취
by임유경 기자
2024.12.19 08:15:30
비상시기 맞아 '주요정책 현안간담회' 진행, 첫 순서
과기부, 기술사업화 지원체계 고도화 방안 준비 중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1층 명예의전당에서 대·중견기업 최고기술책임자(CTO)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건강한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제언을 청취했다.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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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비상시기를 맞아 흔들림 없는 정책 추진을 위해 유상임 장관이 현장의 의견을 직접 경청하고 챙기는 ‘주요정책 현안간담회’의 첫 번째 순서로 추진됐다. 참석 기업은 △SK텔레콤(017670) △LG(003550) AI연구원 △네이버(NAVER(035420)) △SK바이오팜(326030) △종근당(185750) △콜마홀딩스(024720) △LG전자(066570) △한화로보틱스 △코오롱인더스트리의등 총 9개사다.
간담회에선 건강한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간기업 참여방안 및 정책 제안 등이 논의됐다. 이번 대·중견기업 CTO들과 함께 논의한 내용 및 정책제언은 과기정통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기술사업화 지원체계 고도화 방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유상임 장관은 “대·중견기업은 글로벌 시장의 관점에서 기술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기술의 최종 수요자이자 투자자로서 기술사업화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면서 “과기정통부는 건강한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연구계, 산업계 등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며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