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진호 기자
2024.09.07 14:43:08
귀국전 서울대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日총리
"학생간 교류가 미래 한일 관계 토대 될것" 강조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한국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7일 서울대에서 한일 재학생들에게 양국 사이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본 외무성과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대를 방문해 한일 재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여기서 기시다 총리는 “한일 교류가 활발한 대학 중 하나인 서울대에서 차세대를 짊어질 학생과 의견을 교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일 교류를 통해 얻은 배움, 친구와의 유대는 자신의 양식이 될 것이고, 미래 한일 관계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 방문 이후 그는 전용기를 이용해 일본으로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