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민구 기자
2023.03.22 09:53:33
다양한 경주장, 아이템, 스킬 등 구현
폴리곤 부스에 게임 체험 공간도 마련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디랩스가 웹3 레이싱 게임 ‘럼블레이싱 스타’를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3’에서 처음 공개한다.
‘GDC 2023’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대상 컨퍼런스 행사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지난 20일(현지 시각) 개막한 이래 오는 24일까지 5일 동안 열린다.
디랩스는 폴리곤 부스에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RRS의 시연 버전을 공개한다. 럼블레이싱스타는 잔디 깎는 기계인 ‘론모어(Lawnmower)’를 이용해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경쟁하는 멀티플레이어 레이싱 게임이다.
다양한 경주장, 독특한 아이템과 스킬, 프로필 사진 PFP NFT와 연동을 지원해 NFT를 통해 이용자의 개성을 표현하도록 활용성을 높였다.
현지 시각 기준 23일과 24일에는 폴리곤 부스에서 게임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게임 시연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준모 디랩스 게임즈 대표는 “NFT, 지갑,암호화폐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웹2와 웹3 이용자 모두 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단순히 NFT를 구매·판매하고, 게임 플레이어에 따라 코인을 얻는 초기 블록체인 게임 구조에서 더 나아가 커뮤니티가 소유권을 갖는 탈중앙화 게임을 추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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