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태진 기자
2019.10.18 09:31:46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두산솔루스(336370)가 전기자동차 전지박 부문 매출 본격화와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소재 성장 기대감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두산솔루스 주가는 전일 대비 29.95% 오른 5510원을 기록 중이다. 상한가를 쳤다. 향후 각 분야 매출 증가로 인한 성장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급성장이 예상되는 전기차용 전지박 매출이 내년 4분기부터 본격화돼 2021년에는 연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OLED 소재 매출도 2025년까지 연평균 1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