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100년 견인 성장동력 발굴"
by전재욱 기자
2017.12.31 16:44:44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31일 신년사에서 “가계부문에서 금융공공기관 부실채권 관리 일원화, 장기소액연체채권 전담 정리, 주택담보대출 한계 차주 지원 등 채무자 재기지원을 위한 중추기관으로 입지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문 사장은 “기업부문에서는 기업구조조정플랫폼 등 기업구조혁신 프로그램 수행, 담보부사채 신규 보증, 선박펀드 및 세일즈 앤 리스백 확대 등 기업 정상화를 선도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공공부문에서도 노후청사 복합개발 사업 등 총 31건의 국·공유지 개발사업으로 공공자산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국·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자산관리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했다.
그는 “새해는 캠코 100년을 견인하는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소통하고 협력하는 창의적인 혁신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공사 고유한 업의 특성에 맞는 사회적 가치실현 노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