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영은 기자
2015.12.12 12:30:06
[개성 공동취재단=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남북은 12일 제1차 차관급 남북 당국회담 이틀째를 맞아 네번째 회의를 끝내고 다시 정회에 들어갔다.
이날 회담의 문을 연 3차 수석대표 접촉은 오전 10시40분에 시작해 약 40분 만인 11시21분에 끝났다. 양측은 첫날 오전 전체회의를 한차례 가진 이후 세번 연속 수석대표 접촉을 이어갔다.
양측은 당초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이틀째 회담을 재개하기로 했으나 회담 관련 세팅 등으로 회의 시작이 다소 늦어졌다.
직전 회동이 점심시간을 얼마 앞두지 않은 시점에서 끝이난 만큼 양측은 점심식사를 한 후 오후에 연락관 채널을 통해 다음 회담 시간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