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15.06.03 09:30:55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홈쇼핑주가 나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으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홈쇼핑 매출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3일 오전 9시29분 현재 현대홈쇼핑(057050)은 전일대비 4.84% 오른 13만원을 기록 중이다. GS홈쇼핑(028150)도 2% 이상 상승하고 있다. CJ오쇼핑(035760)과 엔에스쇼핑(138250)은 1%대 강세다.
메르스 확진환자가 30명으로 늘어나고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휴교, 휴원이 잇따른 가운데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홈쇼핑 시청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매출도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홈쇼핑주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