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 5주년 맞아 리뉴얼 오픈

by장영은 기자
2014.11.23 14:28:06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타임스퀘어는 개점 5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새단장을 마치고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타임스퀘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패션과 식음매장(F&B) 중심으로 전체의 60% 입점 업체를 교체하고 SPA 브랜드와 편집숍을 대폭 늘렸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길거리 유명 맛집을 적극 유치한 점도 이번 리뉴얼의 특징이다.

패션부분에서는 젋은층 공략을 위해 플러스에스큐, 어라운드101, A랜드 등의 브랜드와 편집숍을 보강했다. 비이커, 팀버랜드, 오니츠카타이거 등도 새롭게 문을 열었다. 무인양품은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새롭게 오픈했다.



신규 오픈한 맛집으로는 한남동의 유명 베이커리 ‘오월의 종’과 연남동에 1호점을 둔 착한 커피 전문점 ‘커피 리브레’를 결합한 카페를 오픈했다. 홍대 맛집 ‘구슬함박’, ‘멘야산다이메’, ‘홍대 돈부리’, ‘아비꼬’도 입점했다.

김담 타임스퀘어 대표는 “타임스퀘어는 단순 쇼핑 편의시설 개념을 넘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도심 엔터테인먼트형 상업시설”라며 “복합쇼핑몰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몰링 트렌드를 이끄는 주도적인 역할로 국내 최고 복합쇼핑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임스퀘어는 오픈 5주년을 맞아 다음달 말까지 고객과 함께하는 ‘더 뉴 타임스퀘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리뉴얼을 축하하며 브랜드별로 특별사은품 증정 및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문화공연, 연말 ‘카운트다운 파티’ 등의 이벤트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