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으로 만든 피자, 美서 '맛있고 창조적' 평가받아
by정재호 기자
2013.05.16 11:35:54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라면으로 만든 피자가 미식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피자의 아랫부분이 라면으로 이뤄져 있는 페페로니 라면 피자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고 미국의 요리전문 사이트인 ‘슬라이스닷컴’이 전했다.
| 처음 선보인지 5년이나 지난 라면으로 만든 피자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해당기사의 피자와 무관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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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으로 만든 피자는 재료가 라면 면발이어서 특이하다. 이 제품은 사실 나온 지가 꽤 오래됐다. 지난 2008년 뉴욕에 있는 주방용품점인 ‘브룩클린 키친’에서 개최한 라면요리 대회에서 최초 선보인 것이라고 매체는 밝혔다.
당시 심사위원상을 받았을 정도로 독특한 아이디어와 음식으로서 맛을 인정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자는 속 재료가 라면 면발이고 그 위에 치즈가 깔려있으며 페페로니로 식감을 더하고 있다.
벌써 5년이나 흐른 라면으로 만든 피자는 한 여성의 아이디어였다. 실제 시식해본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맛있고 창조적(both delicious and creative)’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속을 들여다보면 라면의 특성상 썩 보기 좋은 모양은 아니어서 이를 본 사람들 중 일부는 먹기 전에 이미 속이 니글거리기는 한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