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우 기자
2007.10.30 11:40:06
중소 사업자 전용 B2B 특판 사이트 개설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LG전자(066570)가 병원, 학원, 모텔 등 중소규모 사업자들에 대한 가전제품 판매를 강화하기위해 B2B 특판사이트(b2b.lge.co.kr)를 열었다.
종전 B2B 거래는 영업 사원과 해당 기업의 구매 담당자가 직접 접촉하는 방식이어서 주로 대형 거래선 위주로 진행돼 왔다. 중소기업과 개인 사업자 시장은 영업사원이 일일이 찾아다니기 어려워 수요는 있지만 적극적인 판매가 어려웠던 것.
LG전자는 B2B 특판 사이트 개설로 중소기업과 개인 사업자까지 B2B 시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중소 모텔, 병원, 학교, 학원, 원룸 등 고객 업종을 크게 12개로 분류해 업종별로 맞춤형 제품 정보를 제공한다. 학원의 경우 학원 내부 구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추천 제품을 소개하고 실제 설치 장면을 보여주면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