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06.06.15 10:47:28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서비스 싸이월드는 미니홈페이지 동영상 서비스가 오픈한지 한달여만에 게시건수 180만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싸이월드 측은 하루 최고 20만건 이상 업로드되고 있으며, 동영상 콘텐트는 사용자가 디지털카메라와 휴대폰 등을 이용해 직접 만든 콘텐트 비율이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싸이월드가 지난 5월 시작한 미니홈페이지 동영상 업로드 서비스는 파일형태나 용량 제한없이 5분 분량의 동영상을 무제한으로 올릴 수 있다.
신병휘 싸이월드 부장은 "참여와 공유라는 웹2.0의 흐름과 생산자와 소비자간 경계의 벽이 무의미해지고 있는 인터넷 환경에서 사용자들이 직접 만들고 올리는 UCC(사용자제작콘텐트)의 가치는 한층 높아질 수 밖에 없다"며 "향후 동영상을 비롯한 UCC활용을 통해 사용자들의 인터넷 사용경험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