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현대그린푸드, 혈당강화쌀로 만든 건강식 출시

by이성웅 기자
2019.03.31 15:03:12

인슐린 대체 성분 ''바나듐'' 함유한 기능성 쌀

31일 오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1층 푸드코트에서 직원들이 혈당강하쌀로 만든 건강식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그린푸드)
31일 오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1층 푸드코트에서 직원들이 혈당강하쌀로 만든 건강식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그린푸드)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혈당강화쌀’로 만든 건강식 메뉴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건강식은 백화점 푸드코트 에이치키친(h’_Kitchen) 내에 1인 한식 반상 브랜드 ‘건강밥상’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역센터점에 이어 올 하반기 중 건강밥상이 입점돼 있는 6개 푸드코트(현대백화점 신촌점·판교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교보문고 광화문점, 울산대병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혈당강하쌀은 인슐린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로 알려진 ‘바나듐’이 함유돼 있는 기능성 쌀이다. ‘바나듐’은 국내 당뇨 환자 중 90% 이상인 제2형 당뇨병에 인슐린과 유사한 혈당 조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건강식 메뉴는은 혈당강하쌀로 만든 밥과 함께 격일로 각각 다른 메인 반찬(1종)·보조반찬(2종)·샐러드·국으로 구성돼 판매된다. 메인 반찬은 △연자육(연꽃의 씨앗)을 다져 넣은 ‘연자육 코다리 콩나물찜’ △여주를 돼지고기와 함께 매콤하게 볶아낸 ‘돈육 여주 볶음’ △구운 닭살에 강황·토마토·캐슈넛 등을 이용해 만든 카레를 곁들인 ‘구운 채소 닭살 토마토 견과 카레소스’ △쇠고기에 찹쌀을 입혀 구운 ‘야관문 쇠고기 찹쌀구이’ 등 4종류다.